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특징주

[株라큘라 추천종목]현금 많고, 저평가된 중소형 가치주 6選

"비바람 속에서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거목 처럼 수많은 풍파에도 내실을 다져 온 종목이 빛을 볼 시기다."

/리서치알음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중소형 가치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이달 들어 7.9% 내렸고, 코스닥 지수도 7.88%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앞으로 이같은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몇 가지 조건을 통해 향후 변동성 장세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가치주 6종목을 선별했다.

첫 번째 조건은 풍부한 현금성 자산이다. 최 연구원은 유동비율이 150% 이상이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2배 이하인 업체에 주목했다.

두 번째 조건은 역시 실적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이 12배 이하이며, 3년 연속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 역시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업체들을 기준으로 필터링했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기준으로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저평가 돼 있는 6종목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코스피 상장 업체로는 신라교역과 한국공항, 조흥이 꼽혔다.

먼저 신라교역은 세계 1위 참치 선망기업으로 원양어업 외에도 수산물유통과 철강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신라교역의 2017년 말 기준 예상되는 현금성자산은 1650억원으로 현 시가총액의 65%에 달한다.

한국공항은 항공운수보조용역을 주 사업으로 한다. 역시 2017년 현금성자산이 890억원(시총의 55%)으로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갖췄다.

또 식품 및 식품첨가물 사업을 영위하는 오뚜기의 계열사인 '조흥' 역시 추천종목에 올랐다. 최 연구원은 "외식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국산업과 코텍, 대원산업이 꼽혔다.

동국산업은 자회사 동국S&C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건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 시가총액(2262억원) 대비 현금성자산(1200억원)은 절반 이상이다.

코덱은 카지노용 모니터와 전자칠판 사업을 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복합 카지노 리조트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어 신규 수요의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시트 제작과 판매업을 하고 있는 대원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비 4.4% 오른 42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고속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란 분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