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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평당, '텃밭' 호남 민심 잡기 행보…'적자' 강조



민주평화당이 호남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국민의당이 이번 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호남 적자'임을 강조하며 기싸움에 들어간 모양새다.

민주평화당이 첫 지방일정으로 전주·광주를 결정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 무게감을 둠으로써 지지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만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 홍보도 동시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관광객들에게 말을 걸며 소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성명, 설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여러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가졌다.

민주평화당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과 이른바 '신(新) 4당체제'가 본격화된 만큼 점점 보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호남 지역을 둔 민주당, 바른미래당과의 6·13 지방선거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향후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도 '호남 적자'임을 내내 강조하며 타(他) 정당들과의 신경전 또한 치열하게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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