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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 2018년 정기 임원인사…각각 16명·14명 승진

(왼쪽)이범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 (오른쪽)장석훈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12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생명은 부사장 2명, 전무 6명, 상무 8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 전무 이상 고위임원의 승진을 확대하여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또 조직의 유연함과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인력의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8명 등 총 14명이 승진했다. 현장중심,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력을 발탁했으며 경영혁신 부분에 여성 임원을 선임해 회사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모두 이번 임원 인사를 필두로 향후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