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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올해 수험생들 안정지원 했다"… 서울 7개大 추가합격자 감소

서울지역 7개 대학 2018학년도 정시모집 1차 추가합격자 현황 /종로학원하늘교육



올해 서울 7개 대학의 1차 추가합격자 수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영어 첫 절대평가 시행 등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정지원 경향이 확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가 이날 오후 2시까지 발표한 1차 추가합격자 수는 1421명으로 전년도 1649명보다 228명(13.8%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 합격자 감소의 원인으로는 정시 전체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9.8%p(636명) 감소했고, 영어 절대평가 실시와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의 차이 등에 따라 각 군별 중복 합격자가 일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시 최초합격자 등록률은 75.8%로 전년 74.6%에서 1.2%p 소폭 증가했다.

대학별 추가합격자는 서울대의 경우 65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줄었다. 서울대 추가합격자들은 대부분 다른 군(나,다군)의 의학 계열과 중복 합격한 학생들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함에 따른 것이다.

연세대(442명)와 고려대(212명)의 인문계열 추가합격자들은 대부분 경영학과, 경제학과, 통계학과 등 경상계열 인기학과에 집중됐고, 자연계열 추가합격자의 경우는 공대, 자연대, 의대 등 선호학과 중심으로 많았다.

이밖에 서울시립대 137명, 서강대 135명, 성균관대 281명, 한양대 149명으로 모두 감소했다. 특히 서강대의 추가합격자 감소폭은 90명으로 가장 컸다.

각 대학은 이후 등록 미달자에 따라 추가적인 추가합격자를 발표한 뒤 오는 21일까지 최종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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