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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국내 車 부품업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영향 제한적"

*자료: IBK투자증권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키로 했지만 국내 부품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이미 지엠대우 시절부터 수차례 판매부진을 겪어오면서 국내 부품업체들이 다변화를 많이 진행시켜왔다"며 "GM이 글로벌 플랫폼 단위로 발주를 주기 때문에 해외 현지 생산이 가능한 부품업체들에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한국GM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2, 3차 벤더라면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GM은 지난 13일 오는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군산공장은 최근 3년간 가동률이 20% 정도에 불과했다.

한국GM은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순손실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등 극심한 실적 부진으로 철수설에 이어 정부 지원 요청설 제기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군산공장 폐쇄발표는 한국 정부의 출자 등 자금지원과 인센티브 제공, 노조의 임금삭감 등을 요구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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