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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ME:TV] '라디오 로맨스' 연속 방송 효과無…시청률 뚝↓

사진/KBS2'라디오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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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가 연속 방송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첫방송 이후 줄곧 5%대 시청률을 유지해 온 '라디오 로맨스'지만, 지난 12일 한 번 쉬고 연속 방송으로 돌아오자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2회 연속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전국기준 5.1%와 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의 5.6%보다 각각 0.5%포인트,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3.5%,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한편 이날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을 향한 마음을 키우는 지수호(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5회에서 지수호는 첫 녹음 후 이강(윤박)과 신경전을 벌였고, 이는 술자리로 이어졌다. 그는 술김에 생방 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 그런 줄도 모르고 생방송에 참여한 지수호는 갑작스런 청쥐자의 항의에 당황해 "끊고 다시 가죠"라고 방송 도중 토로한 것. 결국, 최악의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분노한 지수호는 "뭡니까? 생방불가, 기억안나요?"라 하자 이강은 계약서에 싸인 한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고 분노하며 수호는 "피디님 나도 경고할게. 당신 막무가내 때문에 내 커리어에 지장 생기면 그땐 내가 너 죽입니다." 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리는 기도. 불꽃 튀는 남남 케미를 선보여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연속 방송된 6회, 야심한 시간 송그림과 라디오 부스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 수호는 "궁금해 네가" 라며 애틋한 고백으로 달달한 시작을 열었다. 또 페교를 앞둔 한 분교 졸업이야기를 담기 위해 지방으로 떠난 수호는 시청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무사히 생방송을 마쳤다.

기쁨 마음에 수호를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림을 바라보던 수호는 "송그림, 너 진짜 나 기억 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송그림의 눈을 가린 뒤 입을 맞추는 심쿵 엔딩을 선사해 시청자의 감성을 간질간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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