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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3년여 만에 방송대·전주교대 총장 임용… 공주대 보류

전주교대 김우영 교수, 방송대 유수노 교수

(왼쪽부터) 김우영 전주교대 교수, 유수노 한국방송대 교수 /교육부





전 정부에서 명확한 사유없이 총장 임용이 거부됐던 4개 국립대 중 2개 대학 총장이 3년여 만에 임용됐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주교대 김우영 교수와 한국방송대 유수노 교수가 해당 대학 총장으로 임용됐다. 전주교대는 35개월 만에, 방송대는 40개월 만에 총장 공석 사태를 깨고 새 총장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총장 임용은 총장 장기 공석 상황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작년 8월 내놓은 '국립대학 총장 임용 제도 운영 개선방안'에 따라 직권 임용 제청 절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개선방안에 따라 과거 추천됐던 후보자 대상 새로운 적격 여부 심사를 진행했고, 적격으로 판단된 후보자 수용 여부에 대한 대학의 의사 확인을 거쳤다.

전주교대의 경우 전체 구성원 의사에 따라 2순위이던 김우영 교수가 총장으로 임용됐지만, 방송대는 교수 단체와 나머지 구성원간 다른 의견에 따라 당초 1순위 후보였던 유수노 교수를 교육부가 직권으로 임용했다.

광주교대는 대학 추천 후보자 2명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아 3월 중 다시 총장 후보 선출을 거쳐 새 총장 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고, 공주대는 총장 임용 관련 대법원 소송 중으로 이번 총장 직권 임용에서 제외됐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립대 총장 선출 방식을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직선제 폐지를 압박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간선제 선출 총장 후보 임용 제청을 교육부가 뚜렷한 이유없이 거부해 정부 비판 성향 인사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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