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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송중기도 빙상연맹 '파벌' 의식했다?…쇼트트랙 실력 수준급에도 그만둬

채널A 캡처



송중기도 빙상연맹 '파벌' 의식했다?…쇼트트랙 실력 수준급에도 그만둬

배우 송중기가 쇼트트랙을 그만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스타의 전직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한 기자는 송중기가 쇼트트랙 선수 출신임을 밝히며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12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대전광역시 대표 선수로 뽑혀 전국 체전에서도 3번이나 출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선수 시절 스타트가 빠르고 곡선으로 잘 들어가는 강점을 지닌 선수였다고. 이를 통해 전국 순위 50위 정도에 들기도 했다.

송중기가 쇼트트랙을 그만둔 결정적인 계기는 발목 부상이다. 그러나 파벌 싸움도 이유다.

한 기자는 "송중기가 초등학교 시절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발목뼈가 으스러진 적이 있다"며 "재활치료를 해 계속 운동을 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또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만뒀다"고 했다.

이어 한 대중문화 평론가는 "부상도 있었으나 파벌 싸움도 있었다. 송중기는 쇼트트랙이 금메달 종목이다 보니, 실력만으로 국가대표가 되는 게 힘들고 어렵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면서 "결국 운동을 포기하고 공부에 매진해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지풍호 역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안현수, 이호석은 너무 멀리 있는 선수들이었다"면서 "전국 대회에서 내가 이호석 선수보다 앞에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1등이구나'하고 골라인에 들어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한 바퀴가 더 남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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