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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 동부대우전자 사명 `대우전자`로 변경한다



대유그룹이 최근 인수한 동부대우전자 상호를 '대우전자'로 바꾼다. 지난 2006년 파산으로 없어진 '대우전자' 상호가 12년 만에 되살아나게 됐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동부대우전자의 사명을 '주식회사 대우전자'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대유그룹은 국내에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두 개의 브랜드명을 사용하게 됐다. 국내에서 대우전자를 사명으로 사용하는 데 법적인 제약은 없다.

해외에서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브랜드를 '위니아대우'로 통합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해외에서의 대우전자 인지도에 편승하면서 위니아의 높은 기술력과 상승효과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 다만, '대우' 상호의 해외 사용에 대한 소유권을 포스코대우가 갖고 있어 대유그룹은 매출액 일부를 포스코대우에 지불해야 한다.

대유그룹은 이달 말까지 인수를 마치고,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3위 종합가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할 경우 대유그룹의 올해 매출액은 약 4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

1975년 대우그룹 계열사로 설립된 대우전자는 국내 최초로 VTR을 해외에 수출한 역사가 있다. 대우전자는 한 때 프랑스, 미얀마, 인도,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해외 여러 나라에 공장을 설립한 적도 있지만 대우그룹이 외환위기로 해체되면서 2006년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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