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미디어촌에서 이동점포(움직이는 하나은행)를 운영중인 KEB하나은행 직원들이 대회 성공과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거래서비스 제공을 위한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제3의 주자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후원 은행인 KEB하나은행은 금융업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펼치는 금빛 레이스는 ▲ 대회 홍보 및 금융거래 편의 제공 ▲ 전용상품 출시 및 이벤트 실시 ▲ 루지 등 개별 종목 후원 및 성화봉송, 선수단 응원 등을 비롯해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
그 하나로 지난해 9월 은행 본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기념 화폐 가입식'을 가졌고 9월 11일부터 3주간 기념화폐 예약판매를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7일 은행 본점 로비에 홍보관을 개관해 가상현실(VR) 봅슬레이,컬링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성화봉, 기념주화 등을 전시하는 '전시존'을 운영 중이다. 2월 20일 현재 약 3만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표 홍보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KEB하나은행은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와 대회 기간 중 3개의 전용 출장소와 2대의 이동점포(총35명 파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93개국 6500 여명의 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 들로부터 호평도 받고 있다.
직접적인 후원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시행해 왔으며, 그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경기연맹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루지 경기장을 방문해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력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12일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된 30여명의 응원단이 평창 루지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역시 지난 1월 15일, 거래 중소기업 임직원과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기원했으며,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평창 스노우 드리밍(Snow-Dreaming) 행사'도 열었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동계패럴림픽대회를 공식후원하며, 대회기간 중 참가 선수 및 교통약자 관람객 대상 다양한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도 열악한 훈련 환경, 부족한 지원 등의 난관을 극복하며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및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올림픽 마케팅으로도 쏠쏠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적금·요구불통장 등 3종 전용상품 가입계좌가 24만좌, 판매실적은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정기예금의 경우 판매 3개월 만에 1조원 한도를 채워 증액 후 1조2천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적금과 요구불 통장 잔액(18일 기준)은 각각 300억원,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은 이달 말까지 '대한민국 메달 숫자 맞추기' 이벤트 등 올림픽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홍보관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 개관한 동계올림픽 홍보관에는 이달 20일까지 3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홍보관은 가상현실(VR)로 봅슬레이와 컬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