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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선수들, 평창서 '스노우보이'로 맹활약

광운대 아이스하키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스노우보이로 투입돼 활약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팀(감독 김영조)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자원봉사 스노우보이(snowboy)로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노우보이는 아이스하키 경기 중 빙상 위 눈을 제거하는 사람으로, 격렬한 스케이팅으로 인해 쌓인 눈이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스노우보이들은 경기 중 TV 광고시간 70초에 맞춰 빙상 위 모든 눈을 빠르게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22일 광운대에 따르면, 김 감독을 비롯한 팀원 30명은 지난 9일부터 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25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전 경기에 투입돼 매일 12시간에 걸쳐 스노우보이로 활약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에 자원봉사 스노우보이로 활약하고 있는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이 경기 중 대기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자원봉사에 나선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박종현 선수는 "직접 올림픽에 뛰지는 못하지만, 가까이서 전 세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며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현재 남북단일팀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을 맡고있는 박종아 선수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광운대 아이스하키 선수들도 동계훈련에 집중해야 할 시기인데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남은 아이스하키 경기도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끝까지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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