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은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한국 P&G의 응답하라 오천만 응원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P&G
2018 평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가 한국 P&G의 응답하라 오천만 응원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P&G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열기가 폐막식이 다가올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에서 설연휴에 금빛 소식이 들려와 국민들을 기쁘게 한 가운데 쇼트트랙에서도 연일 금메달이란 쾌거를 달성하며 종합 순위권 진입을 위한 속도에 불이 붙었다.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 P&G는 지난 10월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식협업을 통해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진행, 새로운 올림픽 응원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응답하라 오천만'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면 평창과 강릉 선수촌 및 강릉 올림픽 파크에 마련된 '디지털 월(Digital Wall)',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전용 APP에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선수들 또한 국민에게 직접 답변할 수 있으며 현재 53만건이 넘는 응원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 됐다.
앞서 동일한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30만 건의 메시지가 전송, 이번 올림픽은 국내에서 개최된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진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P&G는 국민들에게 보다 특별한 응원 경험을 제공하고자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와 함께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백호)' 캐릭터를 활용한 필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스노우 어플을 통해 총 3개의 응원필터를 무료로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최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국민 응원참여를 독려하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배우 겸 가수 최수영 등이 응답하라 오천만 스노우 응원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림픽 3회 연속 세 개의 메달을 우리나라에 선물한 이상화 선수, 종목을 전환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두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박승희 선수, 첫 번째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최민정 선수,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초로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황제로 1만 미터에서 한국 신기록을 갱신해 낸 이승훈 선수 등 5명의 P&G 후원선수들 또한 #응답하라오천만#응오 등의 특별한 해시태그와 함께 스노우 응원셀카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