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7개 대학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등록하지 않은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을 진행해 8591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2일 밝혔다.

대학별 추가모집은 이날부터 26일까지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와 전형이 진행되고 합격자는 26일 21시 까지, 27일에는 등록이 진행된다.

서울지역 대학별 추가모집 인원은 가천대 5명, 가톨릭대 7명, 건국대 27명, 광운대 67명, 국민대 43명, 덕성여대 5명, 동국대 22명, 명지대 82명, 삼육대 4명, 상명대 65명, 서경대 53명, 서울과기대 86명, 세종대 28명, 숭실대 15명, 한성대 88명(대학명 가나다순) 등이다.

모집인원은 대학에 따라 다소 증가할 수 있으며,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나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가모집에는 수시모집에서 합격하거나 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지난 21일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만 가능하다. 다만 산업대나 전문대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추가모집에서는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