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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지난해 자산운용 자산 950조원…사상 최대

-2017년 자산운용사 순이익 6274억원…전년比 3.5%↑

자료: 금융감독원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이 95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215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950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4.7%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497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5.7% 증가했다.

공모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자산이 줄었지만 주식·재간접·파생형에서 늘었다. 또 사모펀드는 채권형이 감소했지만 부동산·특별자산을 중심으로 자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일임 계약고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452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과 해외채권에서 일임계약이 증가했다.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6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7807억원으로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수수료수익이 늘면서 전년 대비 7.4% 늘었다.

전체 순이익은 늘었지만 적자회사는 더 많아졌다.

회사별로는 214개사(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전환한 1개사 실적은 제외) 중에서 76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35.5%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높아졌다.

수익성 지표도 악화됐다.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1.8%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실태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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