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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화재, 일요일 예배 중 '긴급대피'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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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예배 중이던 신도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 7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놀란 신도 4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단 공간에 놓여 있던 집기류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상구 유도등에서 단락이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국은 방화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