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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 시작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한 이산모자원 개선 후 모습.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마감은 3월 23일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열악한 여성 시설의 공간 리모델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과 함께 '정리수납컨설팅사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17년에 새롭게 시작된 '정리수납컨설팅사업'은 정리수납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코칭과 함께 지원 시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4년 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총 18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이 탈바꿈됐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여성 시설과 단체에 건강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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