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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원근 "청춘느와르 '괴물들', 청소년 관람 불가 아쉬워"

이원근 "청춘느와르 '괴물들', 청소년 관람 불가 아쉬워"

사진/리틀빅피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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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근이 영화 '괴물들'의 관람 등급에 대해 아쉽다는 생각을 비쳤다.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괴물들'에 출연한 배우 이원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괴물들'은 자신을 괴롭히던 같은 반 급우에게 제초제 음료수를 먹여 복수하려고 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그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담은 만큼 감독, 배우들은 10대들이 꼭 봤으면 했다. 하지만 폭력적인 장면과 욕설 등으로 영화는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원근은 "관람 등급이 '15세'가 나올 줄 알았는데, 청소년 관람 불가가 나왔다"며 "학생들이 보면 학교 폭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고, 성인들이 보면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며 폭력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빨간 딱지를 받은 이상 성인 관객들을 목표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학교 폭력의 위험성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원근은 극 중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살아남기 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소년 재영 역을 맡았다. 순수한 면모부터 복수와 변화를 꾀하는 섬뜩한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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