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ME:현장] '추리의 여왕2' 새로운 추리 군단의 합류 기대에 부응할까

추리의 여왕2/KBS2



[ME:현장] '추리의 여왕2' 새로운 추리 군단의 합류 기대에 부응할까

코믹, 멜로가 더해져 더욱 막강해진 생활 밀착형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시즌2로 돌아왔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세한 시즌2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6일 오후 2시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윤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최강희, 이다희, 박병은, 김현숙, 오민석, 김태우가 참석했다.

'추리의 여왕2'는 추리의 여왕 유설옥(최강희)과 직감의 제왕 하완승(권상우)이 새롭게 추리 군단을 꾸려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추리의 여왕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제작하게 된 최윤석 감독은 "시즌2는 웰메이드 드라마였던 시즌1에 코믹, 멜로, 브로맨스를 더 첨가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시즌1 못지않은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추리의 여왕2/KBS2



이어 "시즌1에서 유부녀였던 유설옥이 시즌2에서는 돌싱이다. 솔로로 돌아온 유설옥이 경찰서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스케일이 커졌고, 로맨스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드라마 제목인 '추리의 여왕'답게 시청자분들도 추리를 할 수 있게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 '명탐정 코난'처럼 시청자들도 함께 추리할 수 있게 드라마를 설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에서 설옥과 완승이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을 다뤘다면 시즌2에서는 경찰서의 주변 인물들로 추리 군단이 형성, 드라마의 주요 범위가 커지는 만큼 마주하는 사건 스케일 역시 확대된다.

시즌1부터 함께 호흡해온 주연배우 권상우와 최강희는 감회가 남다를 터.

권상우는 "추리의 여왕 촬영 현장은 늘 에너지가 넘쳤고, 기분이 좋았던 걸로 기억된다. 다시 시즌2를 제작하게 돼서 너무 좋다"라며 "소망이 현실이 된 만큼 즐거운 분위기에서 함께 촬영했으면 한다. 극 중 설옥이 돌싱이 됐기 때문에 완승과의 꽁냥거리는 케미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추리의 여왕2'/KBS2



최강희 역시 "시즌1에 받은 시청자의 사랑을 보답하는 길은 시즌2를 재미있게 완성시키는 거라 생각한다. 열심히 촬영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 시즌에서 최강 추리 콤비로 맹활약했던 설옥과 완승, 우 경감(박병은) 김경미(김현숙) 외에 새로운 인물이 대거 합류했다. 이다희, 오민석, 김태우는 시즌2에 합류해 기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김태우는 "전편이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2까지 제작되는 건데 처음에는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은 뒤로 하고 극에 잘 녹아들 수 있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맡은 캐릭터가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아직 나 조차 어떤 인물인지 모른다. 농담하는 것같겠지만, 감독님이 전략적으로 정보를 안주고 있다"고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권상우 씨를 제외하고는 모든 배우들ㅇ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거다. 4회분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촬영 전이지만, 즐겁게 대본에 나와있는 것보다 재미있게 연기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추리의 여왕2'는 안방극장에서도 함께 추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게다가 시청자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게 차근차근 단서를 제공, 추리하는 재미와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8일 10시 첫방송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