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검증된 작품성 3월 극장가 장악 예고

일본 작품 최초 오타와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가 검증된 작품성으로 오는 3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천진난만한 아가씨와 그녀를 남몰래 좋아하는 선배의 짝사랑 로맨스를 환상적으로 그려낸 영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는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유수 영화제에서 줄지어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밤거리를 헤매는 천진난만 검은 머리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어수룩한 선배의 *최눈알(최대한 그녀의 눈앞에서 알짱거리기) 작전을 그린 판타스틱 청춘 로맨스가 판타스틱하게 펼쳐질 예정.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는 일본 판타지 노벨 대상을 수상한 '교토의 천재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모리미 최고의 수작'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상상력을 자랑하고 있는 원작은 누적 13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이에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 출판 전문지 '다빈치'에서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는가 하면 나오키상 노미네이트, 일본 서점대상 2위 등에 선정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모았다. 국내에서도 정식 출간되며 영화화 전부터 이미 열렬한 반응을 불러온 바 있다.

이렇듯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영화화 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는 일본 작품 최초로 제28회 오타와 영화제에서 장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41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고 시체스 영화제를 비롯한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기존 재패니메이션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일러스트 작화와 시각적 신선함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환상적인 짝사랑 로맨스로 극장가에 유쾌함과 설렘을 가져다 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