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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ME:TV] '키스 먼저 할까요' 시청률 12.4%…야릇한 19금 설정 通했다

사진/SBS'키스 먼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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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월화극 정상자리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9.3%, 12.4% 전국 일일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9.7%와 11.8%보다 각각 0.4%, 0.6%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과 손무한(감우성 분)이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술기운에 함께 모텔로 향했다. 야릇한 분위기가 감돌았고,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만큼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하지만 손무한은 "내가 (키스)하면 당신이 오늘도 기억을 지울 것 같아서"라며 행동을 멈췄다. 결국 손무한과 안순진은 대화를 나누며 하룻밤을 보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감정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이후 안순진은 이미라(예지원)에게 손무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손무한이 위층에 산다는 걸 알게 된 안순진은 손무한의 "자러 올래요?"라는 말에 곧장 그의 침대에 함께 누워 잠을 청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3.1%와 3.5%,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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