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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은재 '겐세이' 논란, 막말 수위 어디까지 오르나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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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의원이 '겐세이'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막말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강남구병)은 지난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왜 겐세이 놓느냐" 등 비속어를 사용해 비난을 받았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질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자사고·특목고 폐지 정책이 강남권 집값 폭등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하며 언성을 높인 것.

특히 유성엽 교문위원장(민주평화당)이 "이 상황은 장관 탓을 할게 아니다. 이 의원 질의가 과했다"라고 지적하자 이 의원은 "편향적인 사회를 보지 마라. 왜 자꾸 깽판을 놓냐. 중간에서 겐세이(견제)를 놓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주변의 눈총을 받았다.

'겐세이'는 '견제'를 뜻하는 일본어 '켄세이'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은어다. 이러한 이 의원의 발언에 이날 유 위원장은 "공개회의에서 그런 표현으로 항의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막말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2009년 용산 철거현장 화재 사건에 대해 '도심테러'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고, 2016년에는 교문위 예산 처리와 관련 동료 의원들에게 "재정법을 이해 못하는 멍텅구리"라고 막말을 해 비난을 사기도 했다.

막말 말고도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 추궁을 받기도. 그는 2014년 국회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품 에르메스 넥타이, 아닉구딸 향수, 화장품 등을 구매했으며 서울 청담동의 한 식품점에서 식품을 구입한 사실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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