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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투 운동' 속 MBC 노조 "방송계만 유독 잠잠…제보받겠다"

사진/MBC 비정규직노조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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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서 불기 시작한 미투 바람이 문화계로도 확산된 가운데, MBC 비정규직노조 준비위원회가 회사 내 부당 처우를 경험한 분들의 제보를 받겠다고 밝혔다.

28일 MBC 비정규직노조 준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제보를 장려했다.

MBC 비정규노조는 "2017년 10월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에서도 활발히 전개 되고있다"고 글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투 운동'이 법조계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지만, 방송계만은 유독 잠잠하다"며 "방송계의 갑질 문화에 비추어 볼때 수도 없이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MBC 비정규직노조 준비위원회는 성폭력를 당하고도 2차, 3차 피해가 두려워 나서지 못하는 비정규직들을 돕고자 홈페이지에 미투 운동 게시판을 열고 익명으로 제보를 받고 있다"며 "힘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는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미투 바람이 방송계로도 확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관심을 갖고 지켜볼 사항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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