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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표 음식과 놀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후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이다.

대한민국 5대명절 중 하나로 옛 조상들은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날 커다랗게 뜬 보름달에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빌었다.

대표적 음식은 조, 수수, 기장, 팥, 콩 등을 골고루 섞은 '오곡밥'이 있다. 선조들은 한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곡밥을 먹었다.

또 이날은 '부럼을 깬다'며 땅콩, 호두 등의 견과류를 먹는데, 이는 각종 부스럼을 예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월대보름에 하는 놀이로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고싸움', '자신 밝기' 등이 있다. 조상들은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이 같은 놀이를 통해 풍년을 빌며 이웃 간 화합을 다진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