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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왕실문화의 정수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출시

'태조가상시호금보(太祖加上詩號金寶)' 기념메달./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2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조선 왕실의 어보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태조의 어보인 '태조가상시호금보(太祖加上詩號金寶)' 기념메달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조폐공사의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는 조선 왕실 어보의 가치를 알리고 해외에 유실된 어보를 되찾기 위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기금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태조·세종·정조·명성왕후 등 총 4종의 어보를 오는 2019년까지 연간 2종씩 선보일 예정이다.

첫 어보 기념메달인 '태조가상시호금보'는 조폐공사의 특수압인 기술에 무형문화재인 김영희 옥장(玉匠)이 협업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예술성과 수집가치를 높였다. 금(37.5g), 금도금(31.1g), 은(31.1g) 3종으로 금 300개, 금도금 500개, 은 10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 275만원, 금도금 33만원, 은 29만7000원이다.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전국 농협과 우체국 지점, 풍산화동양행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한편 어보는 조선 왕조과 대한제국 시기 모두 375과가 제작되었다. 그 중 332과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보관돼 있다. 43과는 소재 미확인으로 국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환수 노력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7월 문정왕후와 현종의 어보가 미국으로부터 환수됐고 같은해 10월에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확정되었다.

조폐공사는 2일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혼란 중에 불법적으로 반출된 수십 점의 어보를 환수를 위한 기금 조성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건단 이사장./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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