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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올리브영, 중국 '카오라닷컴'과 MOU…"역직구 사업 속도↑"

2일 유태일 온라인사업본부장 (오른쪽)과 펑샤오펑 카오라닷컴 해외사업부 총감(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중국 대표 직구 사이트 '카오라닷컴'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용산구에 위치한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건물 6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올리브영의 중국 역직구족 공략에 일조하고 있는 카오라닷컴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 확보 및 상품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유태일 올리브영 온라인사업부장과 펑샤오펑 카오라닷컴 해외사업부 총감이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올리브영과 카오라닷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홍보 및 상품 판매 관련 협력관계를 적극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17년 말 올리브영이 처음 입점하게 된 '카오라닷컴'은 중국 3대 뉴스 포털 왕이그룹이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다. 뉴스 포털의 강점을 살려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선호도를 분석해 상품 소싱에 적극 반영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대표 역직구 몰로 자리잡았다.

올리브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역직구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오라닷컴과의 기존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국 내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국내 역직구(해외 직접판매) 규모는 2조 9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성장치를 기록했다.

상품군별 판매액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단연 화장품으로 K-뷰티의 저력을 보였다. 또 국가별 역직구 판매액은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꺼지지 않는 한류열풍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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