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휴무일을 맞이해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정기 휴무일(3월5일)에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억원의 물량을 선보인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엘롯데에서는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일 오전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롯데에서는 '립스틱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5·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상당의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엘롯데에서는 5일부터 11일까지 '썸心동체'라는 테마를 가지고 커플 포함 젊은 남·녀 고객을 위한 행사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총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스포츠·식품·해외·여성패션·가전 등의 상품군으로 나누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커플 스니커즈 상품을 엘롯데 특가로 2만원에 판매하며 식품에서는 린트 밀크 초콜릿(22P)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가전 부문에서는 커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인 '닌텐도', 'PS4', '나인봇' 등에서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 고객들을 위한 상품 및 커플들을 위한 이색적인 상품 행사전을 준비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봄 시즌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