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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세번째 절기 경칩인 오늘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6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낮동안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에는 껑충 올라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5도, 강릉 영하 3도, 울릉/독도 영하 2도, 서울·대전·대구·청주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3도, 제주 7도 등. 오후 최고 기온은 울릉/독도 3도, 강릉 5도, 부산 9도, 서울·춘천·제주 10도, 청주·대구 11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등이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