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생 100여명, '평창동계올림픽' OBS 방송 훈련 참가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세종대 학생 100여명이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방송을 주관하는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의 방송 훈련 프로그램(Broadcasting Training Program, BTP)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들은 OBS의 일원으로 방송본부인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와 경기장에서 방송 송출 업무를 담당했다. 이들은 앞서 작년 3월 지원서를 제출하고 5월 진행된 설명회, 6월 특별 훈련 등 약 1년에 걸친 교육을 통해 올림픽 전반에 관한 정보교육과 실무 훈련을 받았다.

세종대는 재학생 30여명을 추가로 선발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OBS는 올림픽 개최국 젊은 세대가 올림픽의 특별한 경험을 얻도록 방송훈련프로그램(BTP)을 지난 199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