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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장훈 "원작과 차별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장훈 감독이 원작과의 차별점과 기획의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장훈 감독, 배우 소지섭, 손예진이 참석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장마가 시작되는 날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다. 일본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했다.

이날 이장훈 감독은 "소설을 읽었을 때 받은 위로를 관객에게 전하고 싶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곁에 있어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기획을 마음먹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원작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이 작품에 손대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겁도 났던 게 사실"이라며 "결국에는 제가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있어서 시나리오도 수정했고, 원작자 분들께 수정안을 보여줬을 때에 반응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소지섭과 손예진 외에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이 출연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2018년 봄,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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