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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무인결제 사업 진출…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키오스크(무인 안내·결제 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

빗썸은 7일 렌털료 등 설치·운영 비용을 대폭 낮춘 제품을 공급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우노스페이, 트로스시스템즈, 아임유 등 키오스크 제조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과 소규모 음식점·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적화된 키오스크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키오스크는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정보안내시스템이다. 이제까지는 주로 자동입출금기기(ATM), 자판기 등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매장 주문·결제용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빗썸은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세 가지 키오스크 제품을 터치비(Touch B) 브랜드로 출시한다.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매장 규모나 카드·현금 결제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카페, 분식집 등 규모가 작은 점포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키오스크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키오스크의 설치와 운영에 드는 비용 부담이 커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로 활성화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키오스크는 소상공인들의 렌털료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빗썸은 기존 타사 키오스크 대비 10% 가량 렌털료를 낮출 계획이다.

빗썸은 암호화폐 거래소 강점을 살려 향후 키오스크를 통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빗썸 계정에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환산한 자산인 '빗썸캐시'를 다양한 결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빗썸은 최근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관련 제휴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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