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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족한 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70명 양성할 계획

서울시는 동남아권 관광객 수요에 맞춰 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70명을 추가로 양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관광객은 360만명으로 전체 방한관광객의 27.1%를 차지했다. 그러나 관광통역안내사 신규 자격취득자 중 동남아 언어권 취득자는 8%(133명)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동남아권 관광객의 수요를 맞춰 그동안 부족했던 관광통역안내사의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올해 '동남아권 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신규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70명의 통역사를 추가로 양성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태국어 20명, ▲베트남어 20명,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 30명이다. 신청일은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최종 교육 대상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언어, 필기시험, 면접 교육을 받은 후 정부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치르게 된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시가 직접 동남아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고, 기존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역사와 문화, 관광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갖춘 서울형 관광통역안내사가 배출될 것"이라며,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지원을 통해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비한 서울 관광안내체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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