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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민상기, 전홍렬, 손상호 연임 고사

임기가 끝나는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3명이 연임을 고사했다.

NH농협금융은 7일 오는 3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민상기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전홍렬, 손상호 사외이사 세 명이 연임 권유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협금융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며, 지주 설립이후 처음으로 목표손익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농협 안팎에서는 평가를 하고 있다.

민 의장은 "우리의 물러섬이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마지막 역할"이라며 "셀프연임 등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발생할 오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3년간 농협금융의 신년 사자성어 '불위호성(弗爲胡成),연비어약(鳶飛魚躍),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친필 서예작품으로 제작해 자회사에 전파한 전 이사는 "이제 농협금융의 잠재력이 깨어나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물러나는 3인중 가장 오랜 기간 사외이사로 활동한 손 이사는 "지난 4년이 참으로 어려웠지만 보람있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사회를 믿고 함께해 준 농협금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3월 초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후보군 압축부터 후보자 선정 등 절차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3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또 내규 개정으로 임추위 위원으로 회장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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