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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고은·이윤택·오태석 작품과 인물소개 교과서에서 삭제된다…"학생에 가르치기 부적절"

교육부, 각 출판사와 협의해 관련 35건, 3~5월까지 교체·삭제키로

2018학년도 중·고교 교과서에 실린 고은 작품 삭제 리스트 /교육부



시인 고은과 이윤택, 오태석 등 성추문에 휩싸인 인물과 그들의 작품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모두 삭제된다. 교육부는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는 인물과 작품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각 출판사 측에 해당 내용의 수정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고은, 이윤택, 오태석 등 인물소개나 그들의 저작물 40건 전체에 대해 출판사와 협의한 결과 3~5월까지 삭제·교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2018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내용 중 고은과 관련한 내용이 총 26건(저작물 15건, 인물소개 11건)으로 가장 많다. 또 이윤택 7건(저작물 5건, 인물 2건), 오태석 7건(저작물 1건, 인물 6건)이다.

교과서 속 고은의 작품으로는 '그 꽃', '머슴 대길이', '선제리 아낙네들', '순간의 꽃' 등이 있으며, 고인에 대한 소개나 인용 문구 등이 모두 삭제된다. 또 미술 교과서에 실린 이윤택의 저작물 '길 떠나는 가족', 문학 교과서의 오태석 작품 '춘풍의 처' 등과 인물 언급 내용이 다른 내용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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