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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저렴해진 '캐시미어' 겨울 이어 봄에도 훈풍

일라일 18SS 컬렉션 화보. /신세계백화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이탈리아 현지 직수입, 타 소재와의 혼방 기법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캐시미어가 대중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이 지난해 목표 대비 15% 포인트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봄 신상품이 나온 올해 2월 매출이 가을, 겨울 신상품이 나오는 지난해 9월을 매출 못지 않게 나타나며 니트 성수기가 흔들리고 있다.

일라일이 선보이는 간소화 된 디자인의 울·캐시미어 혼방 니트는 미니멀리즘 패션 트렌드와 더불어 '기본 니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맞아 떨어지며 당초 타깃인 20대 후반, 30대 여성 고객들을 넘어 4050 여성 고객까지 끌어들였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일라일은 올 2018 봄·여름 상품부터 니트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셔츠와 바지 등을 선보이며 '베이직 아이템'에 대한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경원 신세계백화점 패션자주담당 "최근 럭셔리와 합리성을 동시에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캐시미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혼방 소재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기존 니트 웨어 중심에서 니트와 어울리는 바지, 셔츠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토탈 패션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주말 3일 간 일라일과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델라라나의 2018 봄·여름 신상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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