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한은 "경기 불황기, 기업 재고투자 감소…경기침체 심화"

경기 불황기 기업들의 재고투자 감소로 인해 경기 침체가 더 심화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BOK경제연구'에 따르면 기업들의 재고투자는 경기 국면에 따라 경기 변동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는 지난 1980~2016년까지 1298개 제조업 상장기업을 분석했다. 통계청에서 작성한 1980~2017년 6월까지의 제조업 재고지수와 출하지수, 생산지수 자료 등을 활용했다.

경기호황 국면에선 기업들이 재고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재고 투자를 늘리면서 경기 상승세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했다. 반면 경기불황 국면에선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수요 충격에 맞춰 생산을 줄이게 되면서 재고투자가 감소되어 침체를 심화시켰다.

장근호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특성을 경제 전망에 활용해 경기 변동에 대한 예측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제 안정화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