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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순이익 5061억원…사상 최대

/금융감독원



지난해 부동산신탁사의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은 5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했다. 회사별 평균 순이익은 460억원으로 11개사 모두 100억원 이상 흑자를 냈다.

영업수익은 1조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31.3% 늘었다. 신탁보수가 66.7%로 차입형 및 관리형 토지신탁보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총자산은 3조8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신탁계정대여금이 주로 증가했다.

총부채는 1조5405억원으로 사채발행과 은행차입금 증가에 전년 대비 81.4% 늘었다.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21.7% 늘어난 2조341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924%로 전년 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11개사 모두 필요유지 자기자본 요건인 70억원을 충족하며,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NCR 150%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는 178조5000억원으로 전년 14.6% 증가했다. 담보신탁과 관리형 토지신탁, 차입형 토지신탁이 주로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이후 수탁고나 순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향후 부동산 경기변동이나 금리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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