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文 대통령, 5월 북미정상회담 "역사적 이정표 기록될 것"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설치 지시도, 위원장엔 임종석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5월 이전 만남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인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성사와 관련해 9일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어려운 결단 내려준 두 분 지도자의 용기와 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남북한 주민, 더 나아가 평화 바라는 전 세계인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정부는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히 다뤄나가겠다"며 "성실하고 신중히, 그러나 더디지 않게 진척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관심과 애정을 표해준 세계 각국 지도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설치를 지시했다. 준비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는다.

김의겸 대변인은 "준비위의 중요 임무는 4월 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 실질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며 "회담을 위한 남북 양측의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