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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작년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 순이익 2조959억원…전년比 16.8%↑

/금융감독원



지난해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2조원을 웃돌았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2256개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2조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이 중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이 3조5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다소 늘었지만 대출규모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상호금융조합 총자산은 472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8.4% 증가했다. 총여신은 3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0% 늘었다. 총수신은 전년 말 대비 9.1% 증가한 40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연체율은 1.18%로 전년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32%로 전년 말 대비 0.06%포인트 낮아졌다.

자본비율은 7.80%로 전년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자본이 확충됐고, 부실조합의 구조조정도 이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4년간 상호금융조합의 경영 건전성은 대체로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향후 금리 상승에 서민 가계, 소규모 자영업자 등의 상환능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상호금융조합의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건전성 제고에 감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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