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새 학기, 극장가에 학원물 '바람'…'괴물들' '일진'

새 학기, 극장가에 학원물 '바람'…'괴물들' '일진'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 영화 '괴물들'이 극장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거칠고 리얼한 학원물 '일진'이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다른 시선으로 학원물을 완성시킨 작품은 뭐가 있는지 소개한다.

영화 '괴물들' 포스터



◆괴물들

먼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 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10대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을 그린 청춘느와르 '괴물들'은 자신을 괴롭히던 같은 반 급우에게 제초제 음료수를 먹여 복수하려고 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단순히 '제초제 음료수'라는 사건 자체에 집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왜 이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탄탄한 전개를 이어간다. '괴물들'은 평범한 고등학생 '재영'(이원근)의 일상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교 폭력을 사실적이면서도 세심하게 그려내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완성시켰고, 폭력의 결과보다 그 뒤에 숨겨진 청춘의 어두운 이면을 살펴보는데 집중하며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바람' 포스터



◆바람

보석같은 배우 정우를 발견함과 동시에 입소문으로 큰 흥행을 일으키며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바람'은 간지나게 살고 싶었던 '짱구'(정우)가 불량써클에 가입하며 폼 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당시 '바람'은 리얼한 학창시절을 그리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남자라면 한번쯤 꼭 봐야할 영화로 손에 꼽히고 있다. "그라믄 안돼~", "끄지라" 등 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개봉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학원 액션물을 대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다.

영화 '일진' 포스터



◆일진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일진'이다. 전학생 '영호'(이승용)가 상습적으로 자기 짝의 삥을 뜯는 학교 일진 '기태'(고진수) 패거리와 시비가 붙고, 학교 일진들에게 불만이 있던 학생들이 '영호'의 주위에 모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학원 액션 영화다.

열정 넘치는 신인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위해 매일 액션스쿨에 모여 힘든 훈련 과정을 거치며 대규모 패싸움 액션 장면을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일진'의 메인 예고편 공개 직후 다양한 액션 장면과 거칠고 리얼한 학교의 모습들이 보여지며 강렬한 임팩트를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