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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 야외 결혼식' 예비신혼부부 모집

서울 서초구 양재 시민의 숲의 '꽃길 결혼식'./ 서울시



서울시는 마포구 월드컵 공원, 중구 남산공원, 서초구 시민의숲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을 통해 예비부부들은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예식 진행 ▲이용자 맞춤형 예식 장소 ▲자유로운 예식 운영 ▲부담 없는 장소 대관료(무료)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월드컵공원에서는 4~11월 '소풍결혼식'이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산공원에서는 4~10월 '호현당-전통혼례'가 열린다. 전통 혼례는 4~10월(7~8월 제외) 매주 일요일에 가능하며, 접수는 2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9~10월 '꽃길 결혼식'이 진행된다. 신청은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기획안과 신청서를 토대로 총 17쌍의 커플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식 대상자는 별도의 대관료 없이 공원 예식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객용 테이블과 의자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작은 결혼식의 취지에 맞게 하객규모를 120명 내외로 조정하며, 축하 화환은 반입이 금지된다. 출장 뷔페도 간소화해 음식물 가열과 조리를 위한 화기 사용도 금지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야외 결혼식은 예식 장소마다 접수일이 다르고,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기 때문에 신청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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