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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해진 "신발 덕질 청산 후 '인테리어 가구·조명'에 관심"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배우 박해진이 신발 덕질을 청산한 뒤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13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 박해진은 최근 덕질하던 운동화 2000족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신발에 관심이 많았다"며 "그런데 재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가구, 스탠드 조명 등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긴 그는 이사하면서 시공, 청소에도 굉장히 신경썼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홍설(오연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백인호(박기웅)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이트데이인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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