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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지난달 은행 주담대 소폭 확대…전체 가계대출은 둔화

가계대출 추이.



지난달 서울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가계 신용대출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8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주담대는 전월 대비 1조8000억원 늘어난 57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1조3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500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달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거래가 활발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1000호를 기록했다.

다만 정부 규제로 예년 대비 증가세는 둔화됐다. 지난달 증가폭은 2015년, 2016년 평균인 3조3000억원 대비 크게 축소됐다. 지난해 2조9000억원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 규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영향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은행 가계 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8000억원 증가한 19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1조4000억원 대비 증가액이 축소됐다. 통상 연초에는 가계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수요가 급감하는데 반해 올해의 경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수요가 이어졌다.

한편 이에 따른 전체 가계대출 추이는 다소 주춤해졌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2조5000억원 늘어 전월 2조7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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