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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2천명 모집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청년들이 2~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를 돌려주는 '희망두배청년통장' 가입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0·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지난 2015년 서울시가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최초로 시행한 청년 지원제도다. 시는 올해 대상자를 2017년의 두배인 2000명으로 늘린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총 3138명을 선발해 매칭 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월소득 220만원 이하인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저소득 근로 청년들이다. 이 기준을 만족하면서 부모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어야 한다.

또한, 서울시는 저소득 자녀가구가 3년 또는 5년을 저축하면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지원해주는 '꿈나래 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

꿈나래 통장의 지원 대상은 3자녀 이상의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인 가구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의 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동주민센터 방문 및 이메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이 끝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축은 9월 약정식과 함께 시작한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이 저소득 청년들과 시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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