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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ME:TV] '리턴' 이진욱→박진희 살해 혐의 체포…부동의 수목극 1위

사진/SBS'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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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리턴'이 부동의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리턴'의 시청률은 12.1%, 14.7%(이하 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4%, 16.2%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한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자혜(박진희)가 19년 간 가슴 속에 묻어둔 분노와 울분을 터트리듯 절규를 쏟아낸 후 독고영(이진욱)에게 긴급 체포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배(김동영)는 최자혜의 집에 들어온 인호(박기웅)와 몸싸움을 벌이던중에 칼에 찔렸다. 뒤늦게 돌아온 최자혜는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주던 동배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다.

괴로워하는 최자혜에게 독고영은 그녀가 원한 게 이런 것이었냐고 원망했고 최자혜는 크게 흔들렸다.

이후 독고영은 최자혜를 데리고 자신이 23년 전 죽인 친구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독고영을 받아준 이유에 대해 묻는 최자혜에게 친구의 아버지는 사라지지 않는 감정은 없다며 덤덤히 답하면서도 독고영이 보여준 모습에 마음 또한 달라졌음을 털어놨다. 이어 독고영이 최자혜에게 제대로 울 시간을 주겠다고 한 후 집 밖으로 나갔던 터. 아무도 없는 조용한 외딴 집에서 최자혜는 딸 소미가 죽은 후 19년 동안의 참아온 설움과 분노, 울분을 통곡처럼 쏟아냈다. 그러자 소미의 환영이 나타나 최자혜의 손을 꼭 잡았고 최자혜는 보고 싶은 딸 소미를 꼭 안은 채 목 놓아 울었다.

한참이 지나 돌아온 독고영은 눈물을 멈춘 최자혜 앞으로 다가와, "우리 마지막으로 악수나 한번 합시다"라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최자혜는 마치 독고영의 의도를 알고 있는 듯, 수갑을 채우라는 것처럼 손등이 위로 향하게 팔을 뻗었고, 이어 독고영은 "최자혜씨, 당신을 염미정, 안학수, 고석순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라며 최자혜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2 '추리의 여왕2'은 5.2%,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1.9%, 2.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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