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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 사고 잦은 한강공원 5곳 개선 공사

한강공원 내 횡단보도 과속방지 시설./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9일부터 한강공원 내 자전거 사고가 잦은 지점 5곳의 시설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 개선 대상 장소는 ▲양화한강공원 선유도 보행육교~당산철교 구간 ▲잠원한강공원 잠원수영장~동호대교 남단구간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남단 하부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대교 남단 하부, ▲이촌한강공원 거북선 나루터~동작대교 북단 구간이다.

서울 한강공원 내 자전거 사고 건수는 2013년 255건, 2014년 244건, 2015년 253건, 2016년 166건, 2017년 105건을 기록했다.

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2016년 이후 자전거 관련 사고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에 대해서 원인을 분석해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운행을 계도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상습 사고 발생 지역 중 여의도, 반포, 잠실 한강공원은 2015년부터 개선공사를 시행한 결과 연평균 사고 건수가 각각 66%, 90%, 70% 줄었다고 밝혔다.

최진석 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은 "자전거 이용자수가 많아지는 봄철이 다가와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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