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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전동공구 구매자 2명 중 1명…"브랜드 가장 고려한다"

전동공구 구매자 2명 중 1명은 브랜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터파크



산업 현장 필수품으로 널리 알려진 전동공구의 구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홈인테리어 DIY(Do it yourself) 열풍과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전개한 전동공구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전동공구가 점차 대중화되며 구매 양상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파크아이마켓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사업자 회원 702명을 대상으로 '전동공구 구매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전동공구 구매 시 '브랜드'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다.

과거에는 전동공구 구매 시 가격과 성능, 판매자의 추천이 구매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었다면 최근에는 일반 소비재와 마찬가지로 브랜드가 매우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떠오른 것이다.

브랜드 선호도에 있어서는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비율이 63%로 국내 브랜드보다 해외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우수한 성능'이 55%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로는 보쉬를 꼽았다.

반면에 국내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A/S'가 각각 18%와 13%를 나타내며 해외 브랜드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내 브랜드로는 계양전기가 꼽혔다.

이처럼 최근 전동공구 시장 내에서도 브랜드를 인지하고 소비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관련 기업들 또한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현우 인터파크아이마켓 전동공구 담당 MD는 "최근 전동공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주요 전동공구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동공구 시장은 앞으로 더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브랜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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