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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승부조작 또? '지스타 스타크래프트 8강'서 고의적 敗 주문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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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스타크래프트 대회서 승부조작이 벌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해 지스타 행사에서 열렸던 스타크래프트 대회서 승부를 고의적으로 조작하고 불법 스포츠토토 관련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위반 등)로 A(26)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조작에 가담한 프로게이머 B(24) 씨를 불구속 입건,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 불법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A 씨 일당 7명을 포함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도박한 인원 등 모두 116명을 도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지스타 스타크래프트 대회 8강 경기서 게이머 B씨에게 고의로 패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경기 결과는 0-2 B의 패배였고, 이에 B씨는 대가로 A씨로부터 45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기를 앞두고 A씨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 2개를 만들어 1000만 원을 베팅, 승부조작으로 15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지난달 개막한 'ASL5'에서도 조작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터넷 도박 등 불법 사범에 대해 엄정 대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