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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골목 누비며 예술 탐험하는 체험 전시 열려

서울상상나라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요리학교./ 서울시



서울시는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 상설전시인 '예술놀이, 공간놀이'를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예술놀이, 공간놀이'에서는 골목을 누비며 렌즈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그림자 극놀이도 즐길 수 있고, 예술가가 되어 벽화를 그릴 수도 있다.

전시는 창의적인 표현과 이색적인 감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적인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예술놀이'는 작품을 렌즈로 감상하는 '담벼락 미술관', 예술가 도구를 탐색하는 '꿈꾸는 마차', 오색의 동그란 재료를 굴려 완성하는 '묘한 수프집', 팽이 경주와 창의적인 구성놀이를 즐겨보는 '놀다가게' 등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놀이'에서는 그림자를 음악에 맞춰 표현하는 '골목길 댄스', 세계 거리와 골목으로 예술을 탐험하는 '구석구석 예술', 벽화를 그려보는 '꿈틀 벽화'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봄학기를 맞아 ▲영유아 놀이학교 ▲어린이 요리학교 ▲생각놀이학교 등이 열린다. 주말에는 '자연'을 주제로 한 7개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전시개발, 평가과정 등 전시기획에 참여할 어린이 큐레이터(자문단)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서울상상나라 누리집 또는 매표소에서 지원할 수 있다. 어린이 큐레이터들은 활동기간 동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신규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성과 호기심을 가지고 즐기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창의적인 예술적 재능을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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