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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서천-공주고속도로서 산사태…양방향 교통통제

19일 오후 9시 5분께 충남 청양군 목면 신흥리 공주-서천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 도로 위로 토사가 쓸려 내려와 차량을 덮쳤다./연합



서천-공주고속도로서 산사태…양방향 교통통제

서천-공주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도로 위에 흙과 돌덩이 등이 쓸려 내려와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 5분쯤 충남 청양군 법면 신흥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51㎞ 지점(서천 기점)에서 도로 경사면에 있던 흙과 모래, 돌덩이 등이 도로로 쏟아져내렸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2대와 1t 화물차 주변을 덮치면서 승용차 운전자 A(45)씨가 다쳤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한 대는 구르는 돌과 부딪혀 파손됐고, 나머지 두 대는 쓸려 내려온 토사에 밀리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쓸려 내려온 흙과 돌덩이 등의 부피는 600㎥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새벽까지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양방향 모두 통제하고, 도로에 떨어진 돌덩이와 흙을 치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흙과 돌덩이가 끊임없이 쏟아져 내려와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천-공주고속도로 산사태로 현재 양방향 교통통제가 실시중이다. 공주 방향 이용객은 청양 IC로, 서천 방향 이용객은 서공주 IC로 우회해 국도 36호, 39호선을 이용해야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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