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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신안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전남, 보성·신안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생태관광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보성과 신안 갯벌에 대해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RH 20일 밝혔다.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상 지역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충청남도에 걸쳐 1777.11㎢ 규모다.

전남지역 갯벌은 861.6㎢로 전체의 48.5% 규모이며, 이 중 신안 43.62㎢, 보성 10.30㎢, 순천 28㎢로 81.92㎢(9.5%)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어업인 등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정안을 마련한 후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해양수산부는 5개년 관리기본계획을 세워 주요 해양생물종의 서식처 보전 등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역관리위원회 운영, 오염·저감 방지시설과 주민·방문객 편의시설 설치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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